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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이번에는 욱일기 논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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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시어머니인 함진 마마의 욱일기 부채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함소원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욱일기 부채 논란 관련한 글을 게재했다.

함소원이 욱일기 논란을 사과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이 욱일기 논란을 사과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그는 "제가 지금 이 힘든 시기에 '눈 가리고 아웅'하겠냐. 반성하고 고치겠다는 이후에 그 푯말을 들고 방송을 하다니. 그런 적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 SNS에는 바로 삭제했고, 중국 사이트 삭제 과정에서 실수로 일부만 삭제 되고 일부는 남아 있었다. 꼼꼼하게 확인 못 하고 삭제가 조금 늦게 이뤄진 점 사과드린다. 조금 늦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고쳐가는 함소원 되겠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함소원은 지난달 11일 시어머니와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시어머니가 들고 있던 부채 그림 배경이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함소원은 영상과 사진을 지우며 시정하겠다고 했으나 중국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에서는 삭제하지 않아 비판이 거세졌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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