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제시가 배우 이광수가 그려준 초상화에 분노했다.
29일 SBS 유튜브 채널 '제시의 쇼!터뷰'에는 '영화 홍보하러 왔다가 쇼터뷰에 빠져버린 이광수X김성균X김혜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광수는 "배우가 아니었으면 무엇을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고등학교 때 미술 공부를 했다"고 답했다. 이에 조정식 아나운서는 "20초 안에 제시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제시는 "내가 그리기 쉽긴 하다. 입술만 크게 그리면 된다"며 포즈를 취했고, 이광수는 바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김성균은 "느낌이 좋다. 사연 있는 화가 같다"고 말했다.
이후 제시는 완성된 그림을 보고 분노했다. 그는 "너무하네. 이 주름은 뭐냐"고 불만을 표시했고, 이광수는 "시간이 없어서 그렇다. 시간만 있으면 잘 그린다"고 해명했다.
조정식 아나운서가 "약간 이말년 작가 풍이다"고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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