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혼인신고 발표 후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수홍은 28일 반려묘 다홍의 인스타그램에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은 축하 정말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2018년 12월 , 지현이의 소개로 (저희 부부 이어준 고마운 사람이다. 곧 유튜브로 소개해드릴겠다. )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해 벌써 4년이 지났다"라며 "그 동안 제 상황을 이해해주고 저한테 모든 것을 맞춰주느라 고생했던 제 아내한테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잘 살겠다. 고맙다"라고 전했다.
박수홍은 이날 "저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라며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해 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라며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한다. 제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제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라로 덧붙였다.
박수홍이 1993년생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은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30년간 출연료를 횡령했다는 사실과 함께 알려져 큰 주목을 받았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박수홍 소감 전문
각지도 못했는데 많은 축하 정말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 지현이의 소개로 (저희 부부 이어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곧 유튜브로 소개해드릴게요! )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해 벌써 4년이 지났네요. 그 동안 제 상황을 이해해주고 저한테 모든 것을 맞춰주느라 고생했던 제 아내한테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 잘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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