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작가 "'방법: 재차의', 중요한 이야기의 변곡점"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드라마 '방법'을 집필했던 연상호 작가 겸 감독이 확장판으로 스크린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방법: 재차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엄지원, 정지소, 오윤아, 김용완 감독, 연상호 작가 등이 참석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tvN 드라마 '방법'의 확장판이다.

연상호 작가는 드라마 '방법'의 확장판으로 스크린을 선택한 것에 "드라마에서 소진의 사라짐, 백소진의 근사한 컴백을 생각했다. 컴백을 위한 멋있는 사건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떠오른 데 '방법: 재차의'라고 하는 이야기였다"라고 이야기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방법: 재차의'가 속도감이 있고 힘이 있고 빠르다고 생각해서 영화와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중요한 이야기의 변곡점으로서 이 이야기가 좋겠다고 생각했다. 스크린과 어울리겠다고 판단했다"라고 했다.

'방법: 재차의'는 오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