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병헌이 칸 영화제 포토콜에서 '아리가또'라는 인사를 받고는 웃음으로 대처했다.
'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은 16일(현지시각) 오전 제 74회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네 사람은 여유로운 포즈와 유쾌하고 환한 미소로 해외 취재진에게 화답했다. 특히 칸 영화제 심사위원인 송강호와 폐막식 시상자인 이병헌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이들은 취재진들의 열띤 반응에 보답하듯 더욱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러던 중 한 취재진이 이병헌에게 "아리가또"라고 일본어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자신을 일본 배우로 착각한 취재진의 실수에 이병헌은 "하하하" 웃었다.
한국 배우를 일본인으로 착각한 취재진의 실수에 이병헌은 "하하하"라고 실소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 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관상', '더 킹'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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