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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놀토' 송지효X채종협, 터보 '나폴레옹'·우주소녀 '해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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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놀토'에 터보 '나폴레옹'과 우주소녀 '해피' 가사가 문제로 출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놀토)에는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송지효와 채종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터보 '나폴레옹'과 우주소녀 '해피' 가사가 '놀토'에 문제로 출제됐다. [사진=tvN]
터보 '나폴레옹'과 우주소녀 '해피' 가사가 '놀토'에 문제로 출제됐다. [사진=tvN]

이날 '담지효'로 유명한 송지효는 "노래를 안 좋아한다"며 최근 들은 노래로 핑클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룹 에스파를 처음 듣는다며 "오늘부터 알아가겠다"고 했다. 채종협 역시 에스파를 모른다며 "팝송을 즐겨 듣는다"라고 말했다.

열무국수를 건 첫번째 라운드에는 터보의 '나폴레옹' 가사가 문제로 출제됐다. 대부분이 가사를 제대로 적지 못한 가운데 원샷의 주인공은 키가 차지했다. 이에 키는 혜리와 공동 2위를 차지하며, 1위 문세윤을 9개 차이로 바짝 뒤쫒고 있다.

문제 가사는 '오죽하면 내 별명이 물귀신이 되었겠니/우리 엄마가 내게 붙여준 나에게 물려준 정말 악착같은 왕고집'이다. 노래를 들은 송지효는 "(김종국 음악과) 안 맞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와 채종협 뿐만 아니라 '놀토' 멤버들 모두 안 들리는 가사에 난항이 예상됐다. 하지만 멤버들이 툭툭 던진 말이 정답을 완성,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쭈꾸미삼겹살을 건 두 번째 라운드에는 우주소녀 '해피(HAPPY)'의 가사가 문제로 등장했다. 정답 가사는 '실컷 봐 닳아 없어져도 상관없지 난/같이 가 매일 데리고 다녀 주머니 넣어 갖고'다. 원샷은 김동현과 피오가 차지했다. 특히 김동현은 올해 첫 원샷이라는 점에서 더 크게 기뻐했다.

이번 라운드 역시 송지효와 채종협은 '받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 번의 실패 끝에 70% 듣기 찬스를 쓴 멤버들은 빈칸을 모두 채웠고, 피오는 통계적으로 100% 정답이라고 확신했다. 피오의 확신대로 멤버들은 두 번째 도전에서 받쓰에 성공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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