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하준수 안가연 커플이 사생활 논란에 책임을 지고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하차했다.
tvN '코미디 빅리그' 측 관계자는 16일 조이뉴스24에 "하준수 안가연이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이번주 방송부터 두 사람의 분량은 편집될 것"이라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준수 안가연 커플은 13일 '코미디 빅리그' 촬영을 진행, 18일 방송에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하준수 안가연이 하차를 결정하면서 기촬영분에서도 모두 편집된다.
두 사람이 출연했던 코너의 폐지 여부, 출연진 교체 여부는 미정이다.
앞서 하준수의 전 연인이라 밝힌 A씨는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하준수와 8년간 교제했으나, 하준수가 안가연과 바람이 나면서 처참히 무시당하며 헤어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유방암 투병 중 하준수와 동거까지 하며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하준수에게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하준수는 논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바람을 인정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고, 논란이 커지자 글과 SNS 계정을 모두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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