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한국 여자 장애인 노르딕스키의 간판선수 서보라미가 3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0일 "서보라미가 9일 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당시 임신 초기였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 서보라미는 고교 3학년이던 2004년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이후 국내 1호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로 활약해왔다.
서보라미는 지난 4월 17일 결혼했으며 임신 중이었다. 최근엔 E채널 '노는 언니’ 촬영을 마치고 13일 방영을 앞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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