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NRG 노유민이 이성진과의 2019년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왕따 사건은 사실이 아니라 주장했다.
노유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부터 이성진이 따돌림 당했다고 주장 하는데 과연 이것이 따돌림을 받는 사람과의 대화 내용이라고 생각하느냐"며 2019년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
2019년 대화 내용에는 노유민이 이성진의 건강을 걱정하고, 이성진 역시 노유민의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내용에는 장례식장에 가지 못해 대신 조의를 표하는 이성진의 대화도 담겨 있다.
이를 두고 노유민은 "왜 잘못된 정보로 멤버들 사이 이간질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느냐"며 "NRG 멤버들에 대한 불미스러운 기사들이 안 났으면 한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성진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웹 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이성진은 "과거 팀원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그것 때문에 방송을 안 했다. 아무 말도 안 하면 바보 되는 느낌이었다"며 "그 이후 멤버들과 잘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멤버들이 나를 속상하게 했다. 도가 지나쳤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천명훈 노유민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조이뉴스24에 "이성진의 발언은 사실무근이고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노유민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2018년부터
성진이형이 따돌림 (왕따) 당했다고 주장을 하시는데
과연 이것이 따돌림을 받는 사람과의
대화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왜 잘못된 정보로 멤버들사이에
이간질 및 허위사실을 유포 시키시나요?!
성진이형 정말 잘 됐으면 좋겠고
NRG 맴버 명훈이형, 성훈이,
하늘에 있는 천사 환성이 5명 모두 다
잘 되고 잘 살길 바라며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는 NRG 맴버이자 한 사람입니다
NRG 맴버들의 대한 이런 불미스러운
기사들이 더 이상 안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가슴이 너무나 아픕니다
제발 간곡히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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