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속아도 꿈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보가 켜졌다.
7일 KBS 드라마 측에 따르면 KBS 1TV 저녁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 1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KBS는 "5일 자가진단키트로 양성 반응 확인 후 곧바로 제작진에게 확진 사실을 알렸고, 당일 접촉한 제작진 및 출연자 전원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라며 "현재까지 검사자들은 전원 음성이지만 안전 확보를 위해 동선 상 접촉한 제작진과 배우들은 자택 대기한 후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현재 '속아도 꿈결'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를 제외한 배우들을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특히 KBS는 이날 오전 알려진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전혀 무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평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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