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이재갑 교수가 코로나19 교차 접종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출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이날 이재갑 교수는 1차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2차 백신은 화이자를 접종하는 식의 '교차 접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재갑 교수는 "교차 접종이 진행될 경우 항체 형성이 적으면 6배, 많으면 10배 정도 잘 생긴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백신이 수급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는 국가의 경우엔 교차 접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갑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엔 1차 접종에서, 화이자의 경우 2차 접종에서 이상반응이 생기는데, 둘 다 맞게 된다면 이상반응 빈도는 늘어나긴 한다. 하지만 병원을 방문할 정도의 중증은 없다"고 부작용에 대해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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