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괴물신인' 오메가엑스는 '멤버 모두가 재데뷔'라는 독특한 이력을 안고 있다. 검증된 실력과 내공, 무대에 대한 간절함이 녹아들었다. 새로운 출발점에서 '4세대 대표 아이돌'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는 30일 오후 데뷔 앨범 'VAMOS (바모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데뷔를 알렸다.
오메가엑스는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오늘만 기다리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든 걸 쏟아붓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알렸다.
오메가엑스는 11명의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돼 '2021 대형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존 데뷔한 보이 그룹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탄탄한 실력과 내공을 갖추고 있다.
멤버 혁은 "재데뷔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다. 이겨내기 위해 수없이 연습을 했다. 성장하지 않았으면 이 무대에 오를 이유가 없다.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했고 정말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메가엑스는 4세대 대표 아이돌과 차별화 된 경쟁력을 묻자 "멤버별 포지션이 없다. 보컬과 댄스, 랩에 국한되기보다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게끔 저희의 매력을 다 보여드리는 그룹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 모두가 리더다. 상황에 맞춰 리더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기 때문에 강렬한 팀워크를 갖고 있다"고 자랑했다.
'VAMOS'는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앞으로 선보일 세계관의 시작을 담아낸 앨범이다. 결성된 순간부터 이례적이고도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은 오메가엑스가 발휘할 무한 성장의 시너지가 이번 앨범으로 탄생했다. 멤버들이 곡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가득 담아내며 앞으로 선보일 오메가엑스표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VAMOS'는 경쾌하고도 이국적인 사운드에 라틴풍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트렌디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감각적인 래핑이 다이내믹한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오메가엑스는 "'VAMOS'는 스페인어로 '가자'라는 뜻을 가졌는데 저희에겐 의미가 있다. 오메가엑스만의 강렬하고 이국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오메가엑스는 코엑스 전광판 광고를 하는 등 데뷔 전부터 주목 받은 팀이다.웰메이드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대형 괴물 신인'이란 타이틀을 얻으며 2021년 하반기 가요계에서 역대급 존재감을 떨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 출격하는 오메가엑스는 "저희의 진심을 알아줘서 응원해준 것 같다. 그 마음을 알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오메가엑스는 "첫 데뷔라 성과보다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감히 성과를 이야기 하자면 신인상이다. '믿고 듣는' 오메가엑스나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생겼으면 좋겠다. 팬들이 저희의 수식어를 찾아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메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VAMOS'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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