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연출 김정현, 극본 고연수)은 전국 기준 1부 2.6%, 2부 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오월의 청춘'이 첫 회 4.9%, 마지막 회에서 5.6%를 얻은 것에 비한다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로, 박지훈과 강민아, 배인혁, 권은빈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에서는 주변인과의 관계 속에서 철저히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새내기 대학생 여준(박지훈 분)이 학과 선배인 김소빈(강민아 분), 남수현(배인혁 분)과 심상치 않은 인연을 맺어 흥미를 유발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 11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2.5%를 기록했다. 또 '라켓소년단'(연출 조영광, 극본 정보훈) 5회는 1부 4.3%, 2부 6.2%를 얻으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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