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성훈 "임성한 작가에 들은 조언 無"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결사곡2' 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에게 들은 조언이 없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송지인, 임혜영 등이 참석했다.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이가령은 시즌2의 대본을 보고 "첫 장 넘길 때부터 시즌1도 재밌었는데 시즌2도 기대되고 설레는 느낌이 컸다. 빨리 넘어가지더라. 다음 회가 시청자의 마음으로 기다려졌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훈은 "작가님에게 따로 받은 조언은 없었다. 버리는 카드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믿어주셔서 크게 말씀을 안 해주신 것 같다. 현재까지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민영은 "이번 시즌에서 임신을 해서 살을 좀 찌워도 되겠다고 하셔서 열심히 증량했다"라고 덧붙였다.

'결사곡2'는 오는 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