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분당 최고시청률이 20%를 돌파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전국 시청률 16.0%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4.9%를 기록해 일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사랑꾼' 도경완과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 '돌싱포맨'의 토크는 분당 시청률이 20.1%까지 치솟았다.

이날 게스트는 개그맨 김태균.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몇 달 전 '조기찌개가 먹고 싶다' 하셨는데, 그때 사드리지 못한 게 한이 된다"며 "대전에 촬영가서 맛있는 조기찌개를 먹는 순간, 눈물이 하염없이 났다"고 고백했다.
'돌싱포맨'과 만난 도경완은 장윤정과 연애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장윤정에게 함께 방송을 한 후 "어머님, 디너쇼를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표가 없다'고 했다"라며 "그랬더니 윤정 씨가 '여기로 문의하세요'라며 본인 번호를 줬다"고 했다. 그리고 "세 번 봤을 때 윤정 씨가 '너 나 좋아하지?'라고 해서 '맞습니다'고 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장윤정 남편'으로서 고충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오랜만에 누구를 만나면 열이면 아홉, '윤정 씨 잘 있지?' '윤정 씨한테 잘해줘'라고 한다"며 "세상이 마치 내가 문화재청 관리 직원처럼 국보를 케어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제 이름도 잘 모른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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