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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혜리♥류준열·라비·한예슬·'펜트하우스3'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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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류준열♥혜리, 애정전선 이상無…음식점 데이트 포착

류준열 혜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류준열 혜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배우 류준열, 혜리 커플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류준열 혜리 커플의 목격담과 음식점에서 찍힌 듯한 데이트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식사를 하고 있으며, 밝은 표정이 미소를 자아냅니다.

류준열과 혜리는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2017년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조용하게 만남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5년째 공개 열애 중인 장수 커플에 응원과 부러움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랑 뿐만 아니라 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혜리는 tvN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장기용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류준열은 '인간실격' 출연을 확정지었습니다.

◆ 라비, 가사 논란에 결국 음원 내린다 "레드벨벳에 직접 사과"

라비가 새 앨범 '로지스(ROSES)'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그루블린 ]
라비가 새 앨범 '로지스(ROSES)'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그루블린 ]

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신곡 '레드벨벳' 가사 논란이 일자 걸그룹 레드벨벳에 사과하고, 해당 곡을 음원사이트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라비가 지난 3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ROSES'에 수록된 '레드벨벳'은 공개 직후 논란에 휩싸였으며, 레드벨벳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연인 간 애정 행위를 표현한 가사 안에 레드벨벳이 부른 곡 '덤덤', '러시안 룰렛', 조이의 본명 '수영', 예리의 이름이 언급됐는데, 레드벨벳을 성적 은유로 사용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라비는 "오늘 레드벨벳 소속사를 통해 멤버들은 물론 관계자분들께 직접 전화로 사과를 전했다. 물론 애초에 이런 상황을 만든 것에 책임감과 죄송함을 느낀다"고 사과했습니다.

또한 "부끄럽게도 작업을 하면서 가사 속 내용들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쾌함을 느끼실 수 있음에 대해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이 노래는 달콤하고 밝은 에너지를 표현하려 했던 곡이었으나 특정 그룹이 지칭돼 아티스트분들과 아티스트의 팬분들께서 느끼실 감정에 있어 가사를 쓴 제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라비의 '레드벨벳'은 유통사와 협의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 한예슬, 5억 슈퍼카 공개→'버닝썬 여배우' 댓글 반박

배우 한예슬이 슈퍼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슈퍼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연일 연예계 '이슈 메이커'입니다. 10세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와의 열애를 공개한 뒤 각종 의혹에 모두 반박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는 악플러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한예슬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억원 상당의 슈퍼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조만간 썰 풀게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네티즌의 글에 직접 댓글을 달며 정면대응 하기도 했습니다. 류성재와의 이별을 종용하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 남자는 찐이다", "내 남자 내가 지켜야죠"라고 응수했습니다. 또 슈퍼카 사진을 두고 '남자친구의 차냐'고 묻는 댓글에 "내 차다", "내 차이긴 한데 남자친구 줘도 상관 없다" 등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버닝썬 여배우' 의혹에 대해서도 "기다림의 미학. 조금만 기다려달라", "아주 디테일하게 풀어드리겠다", "소송 2년 이상 걸리니까 그 때까지 딱 기다려" 등의 댓글로 대응했습니다.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소속사는 "한예슬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라며 법적 대응을 에고했습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 류성재도 함께 언급,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 '펜트하우스3' 더 매워졌다…"큰 배신감→시원하게 아작

SBS '펜트하우스' 시즌3가 '더 매워진 막장'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시즌3 스토리 전개부터 흥행 여부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열혈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입니다. 지난해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 4월 시즌2까지 성료하며 대망의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3' 김소연과 유진, 이지아 등 배우들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즌3의 관전포인트를 전했습니다.

김소연은 매력적인 악역 천서진의 시즌3 관전포인트에 대해 "시즌3에서 천서진은 시즌1의 악행과 화려함을 다시 선보인다. 시즌1의 스타일에 매운맛을 추가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귀띔했습니다.

유진은 "시즌3은 조금 찝찝함이 있다. 죗값을 다 치르지 못한 분들이 나와서 활개를 친다. 끝인줄 알았는데 끝 아닌 상황이 슬프고 지친다. 열심히 (복수) 해봐야죠"라고 다짐해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이지아는 "더 충격적인 엔딩이 기다리지 않을까 내심 기대한다. 시즌3 하이라이트 영상에 나왔던 '아직도 심수련으로 보이니?'라는 장면이 중요한 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스터리해지는 수련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애정을 당부했습니다.

'펜트하우스3'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됩니다.

◆ '구미 3세 여아 사망' 언니 징역 20년 선고

경북 구미 3세 여아를 빈집에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언니 김모(22)씨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날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이윤호 부장판사)는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22)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160시간 아동학대치료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혼자 있었을 때 느꼈을 배고픔과 두려움이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이 안 된다"며 "피해자가 받았을 고통과 범행 뒤 정황을 고려해 피고인을 엄벌에 처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구형한 전자장치 부착 20년에 대해서는 김씨가 A양의 사망을 적극적으로 의도하지 않고 재범 우려가 낮은 점 등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3살인 A양을 방치한 채 이사해 숨지게 하고 아동수당, 양육수당 등 약 100만원을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당초 숨진 아이의 친모로 알려졌으나 이후 유전자 검사를 거쳐 외할머니 석모(48)씨가 친모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석씨가 자신이 낳은 A양을 김씨의 딸과 바꿔치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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