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두 번째 유산을 고백한 뒤 응원이 쏟아지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진태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아내에게 너무 큰 응원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5월 초 아픔을 털어내야 하는데 방법이 없어서 슬픔을 나누고 위로받고 그래야 한다 배워서 또 그렇게 저렇게 소식을 알려 아내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저희 둘 다 작품으로 인사드려야 하는 배우인데 매번 저희 생활과 삶으로 인사드리고 소통해서 죄송하다"라며 "작품은 늘 고민과 생각과 나아가야하는 방향 등으로 고뇌에 빠져있다. 언제든 배우로 컴백하는 날 제일 먼저 알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진태현은 "연애부터 결혼, 우리 큰 아이까지 우리가 살아온 삶이 여러분과 함께여서 그랬는지 사랑을 더욱 많이 받는 듯 하다"라며 "잘 살아가겠다. 남편으로 아빠로"라고 다짐했다.
앞서 25일 진태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박동의 멈춤으로 아무도 알 수 없는 우리의 소중한 기회는 또 사라졌다. 5개월 동안 두 번의 아픔으로 상실과 절망의 감정으로 우리 두 사람은 잠시 모든 걸 멈췄다"라며 두 번째 유산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에도 계류유산을 했다고 밝힌 바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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