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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뜨는강' 제작사 "키이스트, 지수 '학폭' 물의·재촬영 손해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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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달이 뜨는 강' 주연배우 하차와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KBS 2TV에서 방송된 '달이 뜨는 강'은 주연배우 지수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나인우로 중도 교체됐으며, 지난 4월20일 종영했다.

26일 '달이 뜨는 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20일 당사가 키이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첫 번째 조정기일이 있었다"라며 "키이스트 측은 법률대리인만 보냈을 뿐 회사 측 관계자는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손해배상에 임하겠다는 언론보도와 다른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달이 뜨는 강 [사진=KBS]
달이 뜨는 강 [사진=KBS]

빅토리콘텐츠는 "키이스트의 준비서면에 따르면 '지수의 하차는 사실관계의 면밀한 확인 없이 당사와 KBS의 일방적인 통보에 의한 것이므로 자신들은 계약 위반에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고 주장하며, 당사의 소송제기를 '지수의 학교폭력 논란을 기화로 자신이 실제로 입은 손해 그 이상의 금전적 이득을 얻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빅토리콘텐츠는 "키이스트는 이영애 주연 400억원 규모의 '구경이' 등 새로운 드라마의 홍보는 크게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당사의 손해에 대해서는 단 한 푼의 손해배상액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사는 "본 사건의 모든 핵심은 지수가 학폭으로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으로, 직접적인 학폭 피해자들은 물론 당사를 포함한 '달뜨강'의 모든 제작진들은 그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분명하다"라며 "이에 키이스트는 소속 연예인 지수가 일으킨 사회적 물의와 그로 인한 재촬영으로 인해 입힌 모든 손해에 대하여, 배우 출연 계약서의 당사자로서 계약상 책임을 부담하여야 할 것"이라고 글을 맺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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