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아버지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사무실을 공개했다.
21일 함연지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아빠랑 데이트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함연지는 아버지 함영준 회장을 만나기 위해 오뚜기 사옥을 방문했다. 함 회장이 퇴근 준비를 하는 동안 함연지는 사무실을 구경했다.
사무실에는 30년째 쓰고 있는 지우개와 함연지 남매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배지가 있었다. 사무실을 둘러보던 함연지는 자신이 13살 때 아버지 생신 선물로 직접 그린 그림과 편지를 발견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사무실 한쪽에는 故 함태호 회장의 사직서도 보관돼 있었다. 함 회장은 "함태호 회장님의 마음을 항상 기억하려고 사직서를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함연지에게 "할아버지는 항상 회사를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고 계셨다"고 말했다.
이후 함영준 회장은 함태호 회장이 생전에 쓰던 사무실과 구내 식당 옆에 있는 정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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