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새 드라마 '결사곡2' 성훈, 이민영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6월 12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지담 미디어, 하이그라운드,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이다. 무엇보다 지난 '결사곡1'에서는 부부들의 리얼한 속내와 흔들리는 남편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16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1위의 기록을 차지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성훈이 열연한 결혼 3년 차 30대 남편 판사현은 자기중심적인 아내 부혜령(이가령 분)에게 지쳐 아내와는 정반대 성격인 송원(이민영 분)에게 마음을 빼앗기면서 눈길을 끌었다. 반면 난임으로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송원은 비록 나이는 10살 어리지만, 자신의 아픔마저 감싸주는 판사현(성훈 분)에게 점차 마음을 열었다. 시즌1 불륜 커플 중 유일무이하게 응원을 받기도 했던 판사현과 송원의 관계가 시즌2에서 어떻게 계속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 성훈과 이민영의 '적색경보 발발,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판사현과 송원이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 판사현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송원이 먹을 식전 빵을 잘라 버터를 발라주며 다정다감함을 뽐내고, 송원은 따뜻한 미소를 보내며 판사현과의 만남을 즐거워한다.
하지만 그렇게 순간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사이, 해맑은 판사현이 송원에게 선물을 건네자, 송원의 표정에 그늘이 비치는 터. 판사현이 송원에게 전해준 선물은 무엇일지, 이 선물이 파란의 신호음을 울리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성훈과 이민영의 '의미심장 식사 투샷'은 지난 3월 중순에 촬영됐다. 시즌1 촬영을 통해 친해진 두 사람은 시즌2 첫 데이트 장면을 앞두고 장난을 치며 들뜬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에 들어가자 금세 역할에 몰입한 성훈과 이민영은 기쁨부터 진지함까지 다양하게 변모하는 판사현과 송원의 감정을 오롯이 표현하며 스태프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제작진 측은 "성훈과 이민영은 깊은 눈매와 섬세한 감성 열연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보물 같은 배우들"이라며 "시즌1 마지막 회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하룻밤이 설렘의 전초가 될 것인지, 아니면 도발의 증표로 남게 될지, 시즌2를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결사곡2'는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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