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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구혜선·배진웅·'킹덤' 코로나·'한강 대학생' 목격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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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구혜선, '안재현 여배우 진술서' 공개 유튜버 고소…"사실 확인 거쳤다" 대응

배우 구혜선 [사진=구혜선필름]
배우 구혜선 [사진=구혜선필름]

배우 구혜선이 '여배우 진술서'를 공개한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진호는 해당 여배우 측에 충분한 사실 확인을 거쳤다며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날 구혜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은 "구혜선은 유튜버 이진호가 동영상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 금일 고소장을 접수한다"고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기자 출신 이진호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방송에서 ‘여배우 B씨의 안재현에 관한 진술서'를 입수해 내용 일부를 공개한 것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여배우의 진술서 내용에는 지난 2018년 방영된 한 드라마의 DVD 제작 후반 녹음과 종방 회식 당시 안재현이 어떤 여성과 신체 접촉한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진호는 "해당 여배우는 진술서를 작성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라며 "안재현과 구혜선의 이혼은 비공개로 조정이 성립돼 (진술서가) 실제 제출됐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확인해보니 녹취록이나 문서 형태로도 제출된 게 없었다"고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구혜선 측 법률 대리인은 해당 진술서에 대해 "고소인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서 구혜선에게 법정 출석을 하면서까지 증언을 해 줄 수 있다고 하여 작성된 것이다. 다만 비공개 조정으로 합의하여 이혼소송이 종결됐고 외부로 제출된 바가 없다"면서 "출처나 경로도 알 수 없이 이렇게 진술서가 공개되어 논란을 일으키게 되어 구혜선씨는 친구에게 매우 미안하고 송구한 마음이다"고 전했습니다.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라는 사람의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친구가 피해를 받는 상황을 원하지 않고 있다"라며 "이번 일로 인해 친구가 저로 인해 불이익이 새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구혜선은 또한 전 남편이었던 안재현을 거론하며 "나와 함께 지냈던 그분에게도 시작하는 일을 격려해주고 과거의 잘못은 이미 지난 일이니 여러분들은 품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킹덤' 출연 보이그룹 줄줄이 음성 판정…아이콘 김동혁 등 자가격리

'킹덤'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사진=Mnet]
'킹덤'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사진=Mnet]

'킹덤'에 출연 중인 그룹 비투비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가 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더보이즈 주연, SF9 유태양, 아이콘 김동혁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갑니다.

지난 4일 Mnet '킹덤-레전더리 워' 3차 경연에 참여한 프리랜서 댄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댄서는 아이콘, 더보이즈, SF9 댄스 유닛 무대에 오른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킹덤'에 출연 중인 가수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은 지난 6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비투비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모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예 유닛 자체가 달랐던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는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 곧장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프리랜서 댄서와 한 무대에 섰던 더보이즈 주연, SF9 유태양, 아이콘 김동혁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갑니다. 별도의 공식입장은 없었지만 그 무대에 선 여타 댄서들도 자가격리를 진행할 전망입니다. 아이콘의 경우 음성 판정을 받은 김동혁을 제외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보이즈는 그룹 전체가 18일까지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합니다.

◆ 배진웅, 쌍방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A씨 목격자 주장 거짓"

배진웅 '굿캐스팅' 스틸컷 [사진=SBS]
배진웅 '굿캐스팅' 스틸컷 [사진=SBS]

배우 배진웅이 쌍방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배진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이날 조이뉴스24에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먼저 배진웅을 성추행 했다는 것이 인정됐다"라며 "이에 쌍방 성추행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가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박 변호사는 "A씨가 했던 말 중 상당수가 허위였다"라며 "A씨가 목격자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사건이 배진웅에게 불리하게 보도가 됐는데, 현장에는 목격자가 없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라고 전했습니다.

배진웅은 지난해 12월 23일 지인들과 술자리를 하자며 후배 A씨를 경기도 포천 소재 자신의 별장으로 데려가 성추행 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당시 배진웅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오히려 여자 후배 A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했다"라고 맞고소를 진행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배진웅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 '구미 3세 방치 사망' 친언니에 징역 25년 구형

구미 3세 여아를 빈집에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22)씨에게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습니다.

7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이윤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25년을 비롯해 아동관련 취업제한 10년 및 전자발찌 20년 부착을 청구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아이를 방치한 채 이사해 숨지게 하고 아동수당, 양육수당 등 약 100만원을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9일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김씨는 "뒤늦게 후회한다고 하면 무슨 소용이겠냐 하겠지만"이라며 "주시는 벌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당초 숨진 여아의 친모로 알려졌으나 이후 유전자 검사를 거쳐 외할머니 석모(48)씨가 친모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에 대한 선고 재판은 다음 달 4일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립니다.

◆ 경찰 "한강실종 대학생 목격자 1명 추가 조사"

7일 경찰이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사망한 손모(22)씨 사건에 대한 목격자 1명을 추가 조사했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7일 경찰이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사망한 손모(22)씨 사건에 대한 목격자 1명을 추가 조사했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 모씨 사건과 관련해 현장 목격자 1명이 추가됐습니다.

7일 서울경찰청은 "대학생 사망 사건 관련 목격자를 전날 1명 더 불러 진술을 들었다"며 "현재까지 총 5개 그룹, 7명을 조사 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목격자 6명을 조사했고 "그날 현장 상황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일관되게 진술하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손씨의 실종 시간대 공원 폐쇄회로(CCTV) 54대의 영상과 공원 출입 차량 133대의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당일 오전 3시 반에서 4시 반 사이의 행적과 친구 A씨의 귀가 동선은 대부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개되진 않고 있습니다.

손씨의 죽음과 관련, 인터넷에서는 각종 추측이 난무하는 등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모씨의 친구 A씨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A씨 측이 사건 발생 다음날 휴대전화 번호를 바꾼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씨의 부친은 A 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찾지 않고 사건 발생 하루 만에 번호를 바꾼 행동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자 A 씨 측 법률대리인은 한 매체를 통해 A 씨가 휴대전화를 잃어버리자마자 찾을 생각을 하지 않고, 번호를 새로 바꾼 게 아니라며 연락을 위해 어머니 명의로 임시 휴대전화를 개통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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