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영대가 기부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김영대는 최근 스태프들을 위한 차량 이벤트뿐 아니라 소속사 식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등 다정한 성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차근차근 기부 프로젝트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시점 특별판'으로 데뷔한 김영대는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오남주를 거쳐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석훈 역으로 확실한 존재감과 가능성을 보였다. 또 KBS2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소년미와 남성미를 두루 갖춘 활약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쌓고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광고 모델로서 주목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패션, 뷰티를 비롯해 10여 개의 제품의 모델로 발탁됐을 뿐 아니라 최근 유명 브랜드의 치킨 광고 모델로 촬영을 마쳐 '대세루키'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김영대는 "우연한 기회에 연기를 시작하게 됐고 아직 채워야 할 것이 많은 제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책임감이 커졌다"라며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며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기부프로젝트를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김영대는 광고 촬영 수익 중 1%를 꾸준히 적립,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절한 방식으로 전할 예정이다.
원욱 아우터코리아 대표는 "받은 사랑에 보답하면서 성장하고 싶다는 김영대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했다. 그 자리에서 기부 프로젝트를 제안하자 김영대가 적극 수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역시 김영대와 나눈 수익 분에서 1%씩 기부를 위한 적립금을 쌓아갈 예정이고 배우와 활발히 소통하며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선한 영향력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김영대는 현재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 촬영 중인 가운데 차기작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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