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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춤추좌, 즐기좌"…온앤오프, 힙한 춤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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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가 강렬하고 힙한 춤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온앤오프는 28일 오후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시티 오브 온앤오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두 달 만에 초고속 컴백한 온앤오프는 "쉬는 것을 모른다. 계속 준비 중이다"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이들은 "새로운 음악을 들려들릴 수 있어서 기쁘고,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온앤오프가 28일 오후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시티 오브 온앤오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춤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
온앤오프가 28일 오후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시티 오브 온앤오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춤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

이번 앨범은 지난 2월 공개된 첫 정규 앨범 '온앤오프: 마이 네임' 기존의 수록곡 11곡에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 '더 드리머(The Dreamer)' 등 신곡 3곡을 추가한 총 14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온앤오프만의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녹아든 음악 색깔에, 청춘을 마주하고 있는 그들의 가슴 속 메시지를 담아 완성했다.

타이틀곡 '춤춰'는 '나의 모든 삶은 예술이며 자유로운 나는 그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노래한 지난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의 연장선상에 있는 노래다.

온앤오프는 "온앤오프가 보여졌던 음악보다 강렬하고 힙한 퍼포먼스를 담았다. '뷰티풀 뷰티풀'에서 이어지는 노래인데, 자유에 관한 이야기다.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우리만의 음악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온앤오프가 28일 오후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시티 오브 온앤오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춤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
온앤오프가 28일 오후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시티 오브 온앤오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춤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

이어 "지금까지 들려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색깔의 음악"이라며 '춤춰'에서는 자유로움과 동시에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곡은 무대와 함께 들어주면 좋겠다. 신나고 에너제틱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온앤오프는 첫 정규 앨범으로 국내외 음원차트 1위 석권,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앨범 초동 판매량 자체 기록 경신하며 대세 보이 그룹 반열에 올랐다. 이번 앨범으로 그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온앤오프는 "항상 인터뷰를 할 때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현실로 이뤄지니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온앤오프가 28일 오후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시티 오브 온앤오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춤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
온앤오프가 28일 오후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시티 오브 온앤오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춤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

온앤오프는 지난 활동을 통해 브레이브걸스 팬들로부터 '빰빰좌'라는 애칭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온앤오프는 "브레이브걸스 선배들과 활동이 겹쳤다. 우리 방송을 보고 빰빰좌라는 애칭을 불러주셨다. 새로운 애칭에 감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거 같아서 뿌듯했다"며 "우리도 브브걸 선배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팬이다"라고 전했다.

새 앨범으로 얻고 싶은 애칭도 전했다. 효진은 "소리질러좌로 불리고 싶다. 가사 중에 '소리질러'라는 가사가 있다. 강한 퍼포먼스가 있는데 이 가사를 기억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춤추좌' '명곡좌' '퍼포좌'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5년차인 온앤오프는 "4년이 흘렀다. 생각보다 여유가 많이 생겼다. 여유와 책임감이 생겼고, 데뷔 초반에는 하려고 하면 마음처럼 안될 때가 많았는데 이젠 '꼭 해내야지'라는 생각이 든다. 성장과 여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성장형 아이돌'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온앤오프는 뚜렷한 목표도 전했다. 온앤오프는 "온앤오프와 음악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 '춤춰'가 거리에서 많이 들리면 좋겠다. 온앤오프라는 존재를 많이 알아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온앤오프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시티 오브 온앤오프'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그룹 온앤오프가 28일 오후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시티 오브 온앤오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
그룹 온앤오프가 28일 오후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시티 오브 온앤오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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