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펜트하우스3'와 '라우드'가 SBS 금토 라인업을 책임진다.
SBS는 '펜트하우스3'와 '라우드'를 각각 오는 6월 4일과 6월 5일 첫 방송 편성을 확정 지었다.
이는 '스토브리그', '열혈사제', '펜트하우스2', '모범택시' 등 당대 최고의 히트드라마들의 경연장으로 자리잡은 금토드라마 라인업을 이례적으로 깨고 금-드라마, 토-예능의 파격 라인업으로, 기존 편성 공식을 깨고 대형 킬러콘텐츠들을 공격적으로 배치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SBS 관계자는 "이미 시즌 1,2에 이은 메가 히트가 기대되는 SBS 대표 콘텐츠인 '펜트하우스3'의 파트너로 '라우드'를 편성한 것은 그만큼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의미"라며 "2021년 예능의 킬러 콘텐츠로서 토요일 밤 프라임 시간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라우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과 피네이션(P NATION)의 수장 싸이가 'K팝스타' 제작진과 만나 각 회사를 대표할 차세대 보이그룹 두 팀을 탄생시키는 전례 없는 특급 프로젝트다.
2PM, GOT7, DAY6, TWICE, Stray Kids, ITZY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과 일본을 뒤흔든 걸그룹 니쥬를 론칭시킨 JYP 박진영과 제시, 현아, 크러쉬, 헤이즈, 던 등 '요즘 대세'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고 있는 피네이션(P NATION) 싸이는 이미 독보적인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K팝 투톱 프로듀서'인 만큼 이들이 각각 완성할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두 프로듀서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주목했던 춤·노래뿐만 아니라 작사·작곡·악기·편곡·미술·무용 등 다방면에 예술적인 재능을 지닌 참가자를 발굴해 앞으로의 K팝 시장을 새로운 단계로 성장시킬 'new generation'(새로운 세대)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라우드'를 통해 각 기획사의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되면 JYP와 피네이션(P NATION)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2021년 하반기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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