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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도균 "15년 편의점 사랑, 포인트만 128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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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도균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편의점 사랑을 전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한 우물만 파는 뚝심 있는 이들의 외길 인생을 조명했다.

'아침마당'에 김도균이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에 김도균이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도균은 '45년 기타 외길'로 나섰다. 그는 "천체 학자를 꿈꾸며 별을 보다가 중 3때 경북대학교 의대 그룹사운드 동아리 연습실에 놀러갔는데 그 때 충격을 받았다"라며 "이런 세상이 있구나 싶더라"라고 락에 빠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락 음악 안에 우주가 다 있다"라고 전한 김도균은 "편의점도 뗄 수 없다. 밤에 연구를 하다 보면 모든 곳에 불이 꺼지는데 편의점에만 불이 켜져 있다. 언제든지 물건을 살 수 있고 직원들과 대화를 하고 친구 같은 역할로 편의점이 있다"라고 편의점 사랑을 전했다.

그가 15년 동안 모은 포인트만 128만2170점이라고. 이에 대해 "김도균은 '불타는 청춘' 촬영하다가 아이스크림을 샀는데 그 때 포인트로 5만점을 썼다"라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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