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12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3~14일 반짝 추위가 찾아 올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13일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기상청은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5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가 되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쌀쌀해지겠다"며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강원산지,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부 내륙에는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효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4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세종 17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울산 17도, 창원 18도, 제주 1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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