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분기부터 아티스트 풀 라인업 활동으로 실적 향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 분기부터 NiziU,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ITZY, 2PM, DAY6 등 풀라인업으로 활동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 향상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고 12일 전망했다.
니쥬는 지난 7일 발표한 일본 싱글 2집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려 향후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트와이스 역시 지난해 12월 한국과 일본 누적 앨범 출고량 1000만장을 돌파하며 국내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스트레이키즈는 미주, 남미 지역 인지도 급상승으로 2019년 20만장의 앨범 판매에서 2020년 리패키지 앨범 50만장 판매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고 하이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있지 역시 지난 앨범 '낫 샤이'가 약 25만장 앨범을 판매한데 이어 오는 30일 앨범을 기점으로 영미권 활동을 확대한다.
투피엠 역시 군복무 등을 마치면서 올해 2분기 완전체 컴백 가능성이 높다. 향후 공연을 재개할 시 일본 내 돔급 공연 활동도 가능할 전망이다. 데이식스 역시 19일 신보를 발표한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내년 신규 보이그룹 데뷔가 가시화되면서 성장성이 가속화 될 것이라 분석했다. SBS 새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 내년 상반기 남자 버전 '니지 프로젝트'가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