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끝없는 구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엔 코로나19와 어울리지 않는 이벤트를 개최해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고 방역 수칙을 지킨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쇼핑몰 홍보를 한 뒤 "최소 5세트 구매 후 글을 남기면 진화와 함께 방문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겠다"라고 알렸다. 그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용인 지역 결정, 경북 구미도 결정. 주말에 용인 먼저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고,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직접 방문하고 만나는 이벤트는 시기상 적절하지 않다는 우려가 나왔다. 함소원은 방역수칙 안내를 하고 있다며 '방역 배송'임을 강조하고 "식당 들어갈 때처럼 성함도 쓰고 시간도 쓰고 열 체크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 당시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에는 함소원 시부모의 중국 하얼빈 별장이 사실은 에어비엔비 숙소라는 의혹부터 시어머니의 통화 상대가 막냇동생이 아닌 함소원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또한 남편 진화의 정체에 대해서도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중국 소후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수 지망생으로, 방송가에서 소재로 다뤄오던 진화의 재벌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
이에 함소원은 7일 "여러분 우리 귀여운 남편이 연습생 시절 매니저분과 함께 행사간 것을 왜 이렇게 기사화되는 걸까요?"라며 "남편 시어머니 혜정이는 기사화 안 되게 해 주시면 안 될까요? 가족만큼은 가정만큼은 건드리지 말아주세요"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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