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윤다훈이 7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영화 '이번엔 잘되겠지'(감독 이승수)는 폴리쉬, 토종닭, 오골계 등 닭이라면 자신 있는 소상공인 치킨집 사장 승훈이 거부할 수 없는 시나리오를 발견하고 영화 제작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영화다.
영화인들이 뭉쳐 치킨집을 운영하지만 영화와 도저히 뗄 수 없는 이들에게 발생한 상상초월 해프닝이라는 독특한 설정은 가장 특별하고 새로운 휴먼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번엔 잘 되겠지'는 인생을 살아가며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직장인뿐만 아니라 전 세대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영화의 제목처럼 '이번엔 잘되겠지'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코로나 시대에 지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일상 연기의 대가라 불리는 윤다훈이 7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그는 은근한 허당 기질의 주인공 승훈 역을 맡아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시트콤 '세 친구' 이후 또 다른 세 남자의 조합으로 코믹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미국 대통령을 연기하는 배우 명국 역은 김명국이 맡는다. 또 이선진은 승훈의 아내 미선 역으로 생활력 강한 억척 주부로 열연한다. 이상훈은 윤다훈과 코믹 열연을 펼친다. 이들 외에도 유튜버 하제용, 만능 엔터테이너 황인선이 출연한다.
'이번엔 잘되겠지'는 오는 5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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