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예 이이담이 드라마 '공작도시'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29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이담이 드라마 '공작도시'에 주연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JTBC 새 드라마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이이담은 극 중 윤재희(수애 분)가 운영하는 성진그룹 미술관 '스페이스 진'의 도슨트 김이설 역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마음속에 신분 상승의 욕망을 품고 있는 인물로서 심상치 않은 활약까지 기대케 한다.
신예 이이담은 '공작도시' 이전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슬들'과 '두개의 빛: 릴루미노'를 통해서 안정적인 연기 기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디X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학생 판타지 단편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영화 '이매몽'의 주인공으로 조명 받았다. 이이담은 도깨비 사냥에 눈이 먼 아빠 밑에서 억눌려 살아온 '마리'역으로 복잡다단한 감정을 유연하게 표현해내며 잠재된 연기력을 분출했다.
이처럼 도화지 같은 능력치를 지닌 이이담이 김이설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나가고 채색할지, 또 어떻게 생동감과 에너지를 불어넣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이이담은 '공작도시'에서 고요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수애와 팽팽한 텐션을 유지하며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며,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안방극장을 단단히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이담이 주연으로 캐스팅을 알린 JTBC 새 드라마 '공작도시'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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