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함은정이
29일 오후 진행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최정우, 박준금, 류진, 박탐희, 임형준, 윤해영, 이태구, 왕지혜, 함은정, 주아름이 참석했다.
극중 박준금의 둘째딸 한다발 역을 맡은 함은정은 "씩씩한 유도관 사범이자 7살 난 딸이 있는 엄마"라며 "그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역할이다. 아이가 있다는 것도, 남편은 없지만 꿋꿋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역할이라는 것도 매력적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극중 자매 케미를 보여줄 왕지혜에 대해서는 "처음엔 차도녀 이미지가 강했는데 알고보면 순두부다. 배려심이 넘치고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고 했다. 주아름에 대해서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마력이 있다. 스튜디오가 익숙지 않아 헤매는데. 아름이가 강단있는 언니처럼 활약해준다"고 덧붙였다.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 연출 김정규)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29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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