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김희철이 '강철부대'에 출연하면서 자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채널A, SKY 공동제작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는 23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웅 PD, 김성주, 김희철, 장동민, 김동현, 츄, 최영재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주는 "대한민국 남자들은 자기가 경험한 군생활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한다"라며 "저도 힘들었고 김희철 씨도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캐스팅 제의가 와서 감독님에게 왜 캐스팅을 했냐고 물었다. 전 공익출신이기 때문"이라며 "사실 공익출신이라 우리 사회에서 죄인처럼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떳떳하게 다녀온 건데, '강철부대' 찍으면서 성동구청을 다닌 것에 부끄러움도 없고 대한민국 장병분들을 존경하고 국가를 지킨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지 않냐.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강철부대'는 24명의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해병대수색대, 707(제707특수임무단), UDT(해군특수전전단),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전략 분석팀의 MC 김성주를 필두로, 김희철, 장동민, 김동현, 츄(이달의 소녀), 최영재 등이 출연한다.
'강철부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