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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성희롱' 김민아, 19금 개인기 논란…"더러워서 모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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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가 19금 개인기로 논란을 자아냈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왜냐맨 하우스'에 출연한 김민아는 유키카와 마주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민아는 개인기를 보여달라는 유키카에게 최화정 성대모사와 함께 행동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방송인 김민아가 19금 개인기로 논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채널 캡쳐]
방송인 김민아가 19금 개인기로 논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채널 캡쳐]

김민아는 "이건 말 안 해도 된다. 말을 못 하니까"라며 테이블 위에 무언가를 여러 개 올려놓는 동작을 했다. 이어 허리를 옆으로 흔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영화 '내부자들' 이경영의 19금 폭탄주 장면으로 추측된다.

이후 김민아와 유키카의 19금 성대모사 장면이 이어졌고 제작진은 '더러워서 모자이크 처리 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한편 김민아는 지난해 5월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 채널 '왓더빽 시즌2'에서 중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며 "에너지가 많은 시기인데 에너지를 어디에 푸느냐" "혼자 있을 때 무얼 하느냐" 등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김민아는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 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고, 부끄러운 행동이며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라며 "자극적인 것을 좇지 않고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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