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가수 비아이(B.I)의 기부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비아이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LOVE STREAMING' 프로젝트 기부 앨범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음악이 울려 퍼질수록, 세상의 온기가 되는 마음을 전한다는 'LOVE STREAMI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아이는 앨범 발매 후 발생하는 저작권료,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 콘텐츠 수익 등 전액을 월드비전의 국내외 위기 아동 구호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부를 진행한다는 의미성보다 어려운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부분에 의미가 크다. 'LOVE STREAMING'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 및 음반 판매수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저작권료는 사후 60년까지 장기간으로 기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랜기간 어려운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비아이 측 관계자는 기부 앨범 프로젝트에 대해 "아티스트의 과거 잘못된 선택에 대한 면죄부가 아닌 조금이라도 올바른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진정한 자숙의 방향성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잘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깊은 밤의 위로'는 홀로 상처를 끌어안고 사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따뜻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비아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인다. 애니메이션으로 이뤄진 뮤직비디오 역시 보는 이들의 감성을 포근하게 감싸줄 것으로 예상된다.
비아이의 기부 앨범 '깊은 밤의 위로'는 19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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