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김영희가 학폭 옹호 논란을 직접 해명했다.
김영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라이브 방송을 본 분들은 알겠지만 나는 학폭 가해자를 옹호한 적도, 학폭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도 없다. 내 직업에 대한 얘기를 했다. 오해 없었으면 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김영희는 "라이브 방송 도중 학폭 가해자 관련 댓글이 올라왔으나, 이를 언급하지 않고 내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그 댓글에 답을 한 것처럼 보도가 됐다. 오해로 끝났지만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앞서 김영희는 16일 인스타그램 생방송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연예인이라는 직업 자체가 지금 시대에는 굉장히 힘들다. 공인보다 잣대가 엄격하다. 우리 아이를 연예인 시키려면 갓난 아기부터 인성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내로남불'도 겪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희는 학폭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당시 댓글과 맞물려 학폭 가해를 옹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10세 연하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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