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유튜브 예능에서 원정도박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에서는 '신정환이 드디어 포카칩을... 유튜브 떡상을 위한 무리수, 칩사마의 칩슐랭 가이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정환은 "신정환장의 리더 겸 주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작진은 "운영 수익과 지출을 싹 공개하려고 한다"며 향후 유튜브 채널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신정환은 다수의 맛집을 찾아다니며 제작비를 써 손실난 수익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포커칩이 가득 담긴 이른바 '현금박스'를 내밀며 '환장코인'이라고 이름을 붙여 "저희가 발행한 코인이다. 미션 성공 시 코인을 지급하며 시즌이 끝날 때 현금으로 정산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신정환은 "새해엔 이거 하자고? 또 욕먹고 싶냐"고 반박했으며 코너 이름인 '칩사마 미슐랭 가이드'에 "칩사마는 지금 나 하나가 아니다. 많다. 이게 사이즈가 달라서 그렇지 지금 방송국에 칩사마들이 많다"고 농담 섞인 말로 폭로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에서 억대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자 '뎅기열에 걸려 응급실에 갔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해당 부분이 거짓으로 밝혀지며 신정환은 방송가에서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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