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7)가 일본인 여성과 결혼했다.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달 16일 미국 네바다 주에서 리코 시바타와 혼인을 신고했다. 리코 시바타는 31살 연하로 니콜라스 케이지의 첫째 아들 웨스턴보다도 4살 어리다.
두 사람은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결혼은 사실이며, 우리는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결혼식에는 한국계 전부인 앨리스 킴과 아들 칼 엘 코폴라 케이지도 참석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4년 전 네번째 아내와 결혼 4일 만에 이혼한 바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해 2월 리코 시바타와 처음 만났으며, 뉴올리온스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히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형 마크 코폴라가 진행하는 라디오 쇼에서 약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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