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우리카드 주 공격수 알렉스(포르투갈)와 GS칼텍스 토종 스파이커 이소영이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남녀부 최우선수(MVP)에 각각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5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21일 발표했고 알렉스와 이소영의 MVP 선정을 알렸다.
알렉스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모두 26표를 얻었다. 그는 팀 동료 나경복(2표)과 하승우(1표)를 제쳤다. 이시몬(한국전력)과 허수봉(현대캐피탈)도 각각 1표씩을 얻었다.
우리카드는 5라운드에서 4연승을 포함해 5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냈고 알렉스는 그 중심에 있었다. 그는 5라운드 동안 득점 부문 1위, 공격종합 3위에 각각 올랐다.
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이소영이 17표를 얻었다. IBK기업은행 '주포' 라자레바(러시아)가 13표로 뒤를 이었고 한국도로공사 켈시(미국)이 1표를 받았다.
이소영은 5라운드 동안 공격종합부문 1위를 차지했다. GS칼텍스는 흥국생명에 이어 5라운드에서 남은 6라운드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5라운드 MVP 남자부 시상은 오는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전에서 진행된다. 여자부는 21일장충체육관 열리는 GS칼텍스와 도로공사전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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