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소속팀 스프링 캠프 훈련을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30개 구단 스프링 캠프 첫 날 소식을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보통 투수와 포수가 야수들과 비교해 스프링 캠프를 먼저 시작한다. 토론토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스프링 캠프를 차렸다.
이날은 일종의 캠프 예비 소집일인 '리포트 데이'다. 류현진을 비롯해 투수와 포수 등 다수의 선수가 함께 몸을 풀었다. 투, 포수조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간다.
류현진은 지난 3일 미국으로 출국해 스프링 캠프 준비에 돌입했다. MLB닷컴은 공식 소셜 미디어(SNS) 계정 중 하나인 트위터를 통해 토론토를 포함한 30개 팀 캠프 첫날 모습을 공개했고 류현진은 반팔 티셔츠를 입고 첫 훈련을 진행했다.
그런데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이 눈에 띤다. 토론토 야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전체 훈련은 오는 23일부터 열린다.
토론토는 또한 이달 29일 뉴욕 양키스전을 시작으로 스프링 캠프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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