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싱어송라이터 듀오 사이로(415)가 '싱어게인' 최종회에 출격했다.
사이로(장인태, 조현승)는 8일 밤 생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최종회 스페셜 무대에 등장했다.
사이로는 '싱어게인'에 32호 가수로 출연했다. '강력한 운명' 팀으로 부른 산울림의 '개구장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TOP10으로 가는 4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스페셜 무대로 등장하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사이로는 한승윤, 서영주, 태호, 초아, 김준휘, 유미, 최예근, 하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했다. 파워풀한 가창력 사이에서도 사이로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보이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어 사이로는 이선희와 함께 '그중에 그대를 만나' 무대를 꾸몄다. 이선희와 아이콘택트를 하며 호흡을 맞췄고, 이선희도 미소로 화답했다. 호소력 있고 애절한 목소리가 사이로의 넓은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한편, 사이로는 조현승, 장인태로 이뤄진 싱어송라이터 듀오로, 2019년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데뷔했다. 발라드, R&B, 어반 등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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