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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전 아나운서, 유산 아픔→득남…결혼 2년 만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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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출산의 기쁨을 맞았다.

박은영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는 4일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3일 밤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2019년 9월 3살 연하의 남편 김형우 씨와 결혼한 박은영은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결혼 생활과 출산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득남 소식을 전했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지난해 9월 '아내의 맛' 합류 당시 박은영은 결혼 1년 만에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는 동시에 유산의 아픔이 있었다는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그리고 드디어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하며 엄마가 된 것. 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 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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