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내달 프리랜서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마다 후임자 찾기에 나섰다.
29일 KBS 측은 도경완 아나운서가 2월1일자로 면직 발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도 아나운서는 KBS에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도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신상출시 편스토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노래가 좋아' 등에 출연 중이다. 지난 연말엔 'KBS연기대상' 진행자로 나서기도 했다.
도 아나운서의 퇴사 결정에 따라 KBS 예능 프로그램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아내 장윤정과 함께 진행했던 '노래가 좋아'와 '편스토랑'은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역시 1월 부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편집 여부에 따라 2월 이후에도 방송 가능성은 있다.
도 아나운서는 한동안 KBS에 출연이 불가해진다. KBS는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로 전향시 3년 간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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