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에픽하이(EPIK HIGH)의 새 앨범에 글로벌 반응도 핫하다.
지난 18일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의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 첫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上 (에픽하이 이즈 히어 上)'은 발매 이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를 비롯해 힙합/랩, K-POP, POP 장르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에픽하이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지니, 벅스,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등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최정상을 휩쓸었고, 벅스에서는 1위부터 9위까지 전곡을 줄 세우는 등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뽐냈다.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차트 정상까지 점령하는 등 에픽하이는 전 세계가 믿고 듣는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더블 타이틀곡 'ROSARIO (로사리오)(Feat. CL, 지코)'와 '내 얘기 같아 (Feat. 헤이즈)' 외에도 'Epik High Is Here 上' 전곡은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수록곡 '수상소감 (Feat. B.I)'은 일본 실시간 트위터 트렌드 1위, 웨이보 실시간 트렌드 2위,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3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국가에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 음악 시상식 '월드 뮤직 어워즈'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국의 전설적인 3인조 그룹 에픽하이의 정규 10집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며 에픽하이의 글로벌 음원 파워를 집중 조명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싸이, 하동균, 넬 김종완을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레아 살롱가(Lea Salonga) 역시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제 막 에픽하이를 알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어디에 있었길래. 그들의 음악은 환상적"이라고 극찬했다.
타블로는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저희 음악을 호평해주고 응원해주신 수많은 뮤지션 여러분. 정말 이럴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느껴진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의 음악 저희도 언제나 온 힘을 다해 응원할 것"이라는 멘트를 남기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계속해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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