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배우 노현희가 전 남편 신동진과 이혼 후 겪었던 고통을 토로한 가운데, 신동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내 사랑 투유'에는 노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주변에서 괜찮다 하고, 엄마에게도 효도하고 싶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운을뗐다.
이어 "내가 결혼 생활이 힘든 것을 알아차린 아버지가 아나운서실로 '내 딸과 헤어져야 하는 이유'를 편지로 보냈다. 그렇게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남편과 이혼 후 처음에는 나만 너무 욕을 먹으니까 힘들었다"라면서 "반듯한 사람이랑 결혼했다는 이유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라며 불임 등 루머로 힘들었던 지난 날을 떠올렸다.
한편, 신동진은 지난 1996년 MBC 문화방송에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2002년 배우 겸 탤런트 노현희와 결혼했다. 2008년 이혼, 6년여의 결혼생활을 마감했다. '생방송 오늘 아침', 'MBC 5시 뉴스', '12 MBC 뉴스' 등을 진행했고 지난해 퇴사했다. 제15대 한국아나운서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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