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가수 김수희가 TV 출연을 통해 자신의 가요계 생활을 되돌아봤다.
김수희는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데뷔 이후 그렇게 많은 앨범을 발표한 건 아니다"라며 "21세기까지 11장의 앨범을 냈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수희는 그러면서 자신의 대표곡인 '남행열차'에 대해 "제 기억에는 1986년 즈음부터 사람들에게 많이 불려진 것 같다"며 "야구장에서 응원가로 많이 불려졌다"고 설명했다.
김수희는 "해태 타이거즈의 응원가로 많은 분들이 야구장에서 불러주셨다"며 "국민 응원가로 불려졌다. 제 노래들은 발표 후 3년 정도 지난 뒤부터 사랑받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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