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제 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K팝 공헌상'을 수상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지난 13일 온택트 형식으로 진행된 제 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K팝 공헌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제 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인 만큼, 변함없는 위상과 영향력을 확인시켜 주었다.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측은 시상에 앞서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해 “한국의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꿈을 꾸며 수많은 아티스트를 배출하고 성장시킨 K팝 1세대의 주역”이라고 소개하며, “대한민국 음악 산업에 큰 획을 긋고 세계를 열광시키는 글로벌 뮤직으로 K팝을 성장시킨 선봉장 이수만, 그가 걸어온 길이 K팝의 역사이자 미래입니다”라고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영상을 통해 “가온차트 1회 시상식 때에도 이 상을 받았었는데, 10년 동안 K팝을 위해 수고했고, 앞으로의 10년도 수고해 달라는 그런 의미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좋은 가수와 음악을 프로듀싱해서 세계에 우리의 케이팝이 주류 문화로 더욱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한국 대중음악의 세계화를 위해서 다양한 곳에서 힘쓰면서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께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현재 K팝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퀄리티 있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가 할 일은 프로듀서로서 계속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듀싱 및 협업을 통해 K팝을 알리는데 더 많은 공헌을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만 프로듀서는 미국의 저명한 대중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가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을 발표한 ‘Variety 500’(버라이어티 500)에 한국인 최초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시상하는 ‘2016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2016 Asia Game Changer Awards) 한국인 최초 수상, 2017년 문화 인사 최초 ‘영산외교인상’ 수상, 미국 빌보드 발표 ‘2020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 한국인 유일 선정 등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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