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9)을 앞세워 리그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021 EPL 풀럼과의 홈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28, 잉글랜드)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마린 FC와의 2020-2021 FA컵 64강전에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손흥민의 경우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 6일 브렌트포드와의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에 이어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이 경기 전까지 리그 8승 5무 3패, 승점 29점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라도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이날 풀럼을 꺾을 경우 3위 레스터 시티(승점 32)를 제치고 단독 3위로 도약이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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