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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반찬' 김수미, 소꼬리 훔쳐 먹는 홍석천에 "가게 말아먹더니 거지 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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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수미가 홍석천에게 버럭했다.

31일 방송된 '수미네 반찬'에는 소꼬리 요리를 도전하는 제자 이연복, 홍석천. 이특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석천은 소꼬리를 초벌로 익히던 중 소꼬리를 몰래 먹었다. 이를 목격한 이연복은 "홍석천 소꼬리 먹고 있다"고 알렸다.

수미네반찬 [tvN 캡처]

이에 김수미는 버럭하며 "아직 초벌이라서 안 익었다"며 "가게 일곱 개 말아먹더니 거지가 됐냐. 고기만 보면 어떻게 눈이 돌아가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석천은 묵은지소꼬리찜을 만들며 묵은지에 감탄했다. 김수미는 "네가 확실히 망해서 배고프구나. 어떻게 묵은지를 그렇게 먹냐"고 또다시 타박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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