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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감독 "김요한은 연기천재, 센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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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서민정 감독이 김요한을 '연기천재'라고 칭찬했다.

28일 오후 열린 카카오TV 오리지널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 서민정 감독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김요한은 숨 쉬는 모든 순간이 완벽 그 자체, 입만 열면 팩트 폭격으로 모두를 당황시키는 유일고등학교의 냉미남 차헌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28일 오후 열린 카카오TV 오리지널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 서민정 감독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사진=카카오TV 캡처 ]
28일 오후 열린 카카오TV 오리지널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 서민정 감독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사진=카카오TV 캡처 ]

김요한은 "차헌은 실제 성격과 상반된 인물이지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캐릭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서민정 감독은 "요즘 소위 말하는 울리고 싶은 남자상을 갖고 있다. 평소에 엄청 귀엽고 애교도 많다. 차헌이 냉소적일 것 같지만 따뜻한 매력을 보여줘야 하기에 이중적인 모습, 시크하지만 귀여움도 가진 모습을 김요한이 있다. 연기 천재라고 생각했다. 센스있다. 하나를 이야기 해도 열 개를 알아듣는다. 잘 선택한 것 같고 신뢰가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현장에서 '똑순이'라고 불렀다. 차헌의 캐릭터를 매력있게 표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하는 열일곱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2017년 중국 텐센트TV에서 방영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매회 20분 내외, 총 24화로 제작되며 28일부터 매주 월,목,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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