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나운서 도경완, 배우 조보아와 이상엽이 '2020 KBS 연기대상' 진행자로 나선다.
22일 '2020 KBS 연기대상' 측은 31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생중계되는 시상식 진행자로 아나운서 도경완, 조보아, 이상엽이 발탁됐다고 알렸다.
도경완은 그동안 수많은 프로그램 MC를 맡아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KBS 간판 예능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위트 있는 말솜씨로 예능감도 인정받은 전천후 방송인이다.
조보아는 지난 1월 방송된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맛깔나는 연기와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까지 선보여 대세 여배우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07년 KBS 드라마로 데뷔한 이상엽은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한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인기를 견인했다. 또한, 다수의 예능에서 블루칩으로 활약 중이다.
KBS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가진 세 사람인 만큼 이들의 호흡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감안해 무관객으로 진행된다.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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